지가(地價)는 토지의 가격을 의미하는 용어로, 토지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토지는 생산물이 아니지만, 상품경제의 발전으로 인해 매매 대상이 되었습니다.
지가는 토지가 생산하는 지대(地代)를 이자율에 의해 자본환원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토지의 이용 여부에 따라 장래의 경제적 이익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지가는 투자나 투기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도시의 건축용지의 경우, 도시의 중심부를 기준으로 주변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가가 점차 저하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인구의 증가나 경제성장으로 인해 교통시설과 생활환경이 개선되면 지가는 상승합니다.
농지의 경우에는 토지의 비옥도, 위치, 형상, 면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장차 택지나 공업용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는 지가가 변동합니다.
공시지가는 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 평가하여 공시하는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합니다.
공시지가는 지가산정의 기준이 되고, 적정한 가격이 형성되도록 하여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소유자에게 통보되며, 이의가 있는 경우 수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의 땅값으로 발표됩니다.
과세지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전국의 땅값을 말합니다.
종래의 땅값이 정책목표에 따라 여러 가지로 책정되어 있어 정책의 일관성과 형평성을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과세지가는 토지초과이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토지세개발부담금, 택지초과소유부담금 등의 산정에 이용되며, 토지 매매나 보상금 산정에도 사용됩니다.
지가변동률은 일반적인 지가 수준의 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표본지의 산정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대한민국 전국의 지가변동 상황을 조사하여 토지정책 수행과 감정평가에 활용됩니다.
지가변동률은 매월 조사되며, 한국감정원의 홈페이지나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가에 대한 이해는 부동산 매매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입니다.
지가는 토지의 가치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며, 공시지가와 과세지가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세금과 정책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지가변동률은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부동산 매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지가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여 효율적인 투자나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모두 성공투자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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