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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는 갭투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갭투자는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적은 주택을 매입한 후, 전세가를 올려 매매가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을 얻는 투자 방식입니다.


갭투자는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이 적은 집을 선택하여 전세 세입자를 구하고, 그 세입자가 들어갈 주택을 매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주택가격 상승을 유발하며, 이는 전세 제도의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투자에 필요한 자본이 적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3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경우, 평균 전세가가 80%(2억 4천만 원)라면 구매자는 전세 세입자를 구해 그 돈으로 대금을 치르고, 나머지 6천만 원은 자기 자본으로 내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실제 투자금액에 비해 적은 자본만 있으면 되는 것이죠.


갭투자의 특징은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형태로 오랫동안 존재해왔습니다.
그러나 2010년 이전에는 전세율이 30~40%로 매매비용의 절반 이상을 갭투자자가 내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에 전세가율이 폭등하면서 갭투자가 안정화되었습니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미분양 문제도 해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갭투자는 소자본, 중자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갭투자는 자금 유동성 문제가 가장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입자가 전세를 빼면서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다면 강제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집값이 하락하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없으며, 자금 유동성 문제로 인해 부동산 활용도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갭투자는 주로 과세를 피할 수 있는 9억 원 이하의 아파트가 투자 대상이며, 서울의 외곽이나 개발이 기대되는 낙후된 지역,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이 주로 선택되는 지역입니다.
특히 역세권이 주목받는데, 서울 중심지로 들어오는 데 전철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 좋은 투자처입니다.

갭투자는 주로 소자본, 중자본 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되며, 대학생 포함 20·30세대들도 갭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갭투자는 자금이 부족한 무주택자들이 부동산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갭투자는 자금 유동성 문제와 집값 하락 등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만, 전세 수급 상황이 나빠질 때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세 수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세수급지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전세수급지수가 높을수록 갭투자가 활발해질 수 있는 조건입니다.

갭투자는 부동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방법으로, 적은 비용으로 부동산 자산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자금 유동성 문제와 집값 하락 등의 위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신중한 판단과 충분한 조사를 통해 갭투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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