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용어] 장기전세주택이란? - 중산층을 위한 신개념 주택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기전세주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장기전세주택은 서울특별시와 에스에이치(SH) 공사가 중산층과 주택의 실수요자를 위하여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 주변 매매 시세의 30% 정도의 가격으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마련한 신개념 주택입니다.

장기전세주택은 2007년부터 서울특별시 SH공사에서 공급을 시작한 대한민국 공공임대주택의 한 종류입니다.
중산층을 위한 주거복지정책으로 시작된 이 주택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싱가포르식 모델을 참고하여 국가가 소유한 땅에 건물을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기전세주택은 서울특별시 SH공사를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서울 전체에 약 3만여 세대가 공급되어 있습니다.
입주자 모집은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으로 나뉘며, 일반공급은 대개 신혼부부나 다자녀, 고령자, 주거약자로 모집을 하게 됩니다.
입주자 선정은 세대주 나이, 서울시 거주기간, 청약통장 납입기간, 세대원 수, 미성년 자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집니다.

장기전세주택의 장점은 보증금을 떼일 염려가 없으며, 보증금 인상률이 연 5% 미만으로 제한되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개수수료 부담이 없고 하자 발생 시 집주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처리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은평뉴타운과 마곡지구 등 도시개발지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 주택도시공사도 일부 지역에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장기전세주택 외에도 장기임대주택이라는 개념도 있습니다.
장기임대주택은 거주 주택 양도세, 비과세와 양도세 중과배제를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말합니다.
장기임대주택은 매입임대나 건설임대 주택 중 임대개시일 당시 기준시가 6억(지방은 3억) 이하의 주택을 말합니다.
이러한 장기임대주택은 세법상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전세주택과 장기임대주택은 중산층과 주택의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택 형태입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이러한 주택들은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하며, 중개수수료 부담이 없고 보증금 인상률이 제한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