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은어] 이부망천: 서울과 지방 부동산 시장의 격차와 논란
이부망천(離富亡川)은 "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간다"를 줄인 말로,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과 지방의 격차를 나타내는 신조어입니다.
이 말은 일견 사자성어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신조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부망천은 2018년 6월 7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사건으로, 당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정태옥의 지역 비하 발언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발언은 "멀쩡한 사람이 서울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라는 내용으로, 지방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 발언은 지방민들에게 상처를 주었으며, 인천과 부천의 지방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부망천은 서울과 지방의 경제적인 격차를 나타내는 말로, 서울에서는 일자리와 생활 수준이 높아지지만, 이혼이나 실직과 같은 어려움을 겪으면 부천이나 인천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부천과 인천은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으며, 이혼율도 꼴찌에 해당합니다.
이부망천은 논란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서울과 지방의 경제적인 격차와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반영한 것입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지방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이부망천이라는 신조어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부망천은 단순히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서울과 지방의 구조적인 문제와 경제 격차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울 중심주의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지방의 경제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