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과 상가의 임대기간에 대해 알아보자!

Bashpound 2023. 7. 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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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택과 상가의 임대기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의 임대기간은 당사자들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간을 정하지 않거나 2년 미만으로 정한 경우에는 그 기간을 2년으로 간주합니다.
이는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로, 임차인은 1년짜리 계약도 유효하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즉, 임대차계약을 1년으로 체결한 경우에도 임차인은 그 기간을 1년도 2년도 주장할 수 있지만, 임대인은 임차인이 2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보장해줘야 합니다.
또한, 임대차기간이 만료되기 1달 전까지 임대인이나 임차인 모두 계약연장 거절의 통지가 없으면, 계약은 자동으로 2년 연장되는데, 이를 묵시적 갱신이라고 합니다.

상가건물의 경우에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최소 임대기간이 1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상가임대차는 임대차기간이 최소 1년은 보장되며, 임대차계약에 1년 미만의 단기 임대차를 설정하는 것은 법적으로 무효입니다.
다만, 임차인이 스스로 1년 미만의 단기 임대차라고 주장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또한, 계약갱신을 통해 임대차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임대인은 임차인이 일정기간 동안 계약갱신을 요구하면 거절할 수 없고, 이 경우에는 전 임대차와 같은 조건과 1년의 기간으로 다시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임차인의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새로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그 새로운 임대차계약 체결 시점부터 다시 10년 동안 임차인에게 갱신요구권이 보장됩니다.
그러나 기존 임차인이 설명하지 않고 임차권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기만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임차권 양도 양수 계약 시에는 기존 임대차계약 기간도 전체 10년에 포함되는 점을 명확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택과 상가의 임대기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대기간은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중요한 요소이므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잘 이해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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